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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4주차 마지막 날, 제 몸무게는 57.5kg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가 65kg이었으니 4주 동안 총 7.5kg을 감량한 셈입니다.
시작할 당시엔 스위치온 끝났을 때 5kg만 빠져있어도 좋을 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식단을 정말 빡세게 지키다 보니 예상보다 체중 변화가 컸습니다.
정말 독하게 해서 4주 동안 체중이 올라간 날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만큼 식단을 지키는 데 집중했고, 지금 생각하면 정말 인간승리였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스위치온 4주 완주, 총 7.5kg 감량한 후기
65kg에서 57.5kg까지 총 7.5kg을 감량했습니다.
숫자뿐 아니라 허리와 다리 둘레, 얼굴선, 옷 핏까지 눈에 띄게 달라졌고
운동을 병행하면서 몸이 탄탄하게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4주 동안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역시 눈바디였습니다.
다리부터 허리까지 전체적으로 날렵해졌고, 예전에 맞던 옷은 전부 헐렁해졌습니다.
특히 허리가 정말 많이 줄어서 옆에서 보면 허벅지보다 허리가 더 얇았어요. ㄷㄷ
얼굴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턱선이 살아나고 얼굴살이 빠지면서 얼굴 자체가 작아 보였습니다.
운동도 같이 했기 때문에 단순히 체중만 줄어든 것보다
몸에 탄력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계속 인생샷이라고 할 정도였고,
주변에서도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ㅋㅋㅋ
몇몇 사람들은 이제 그만 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다만 7.5kg 전체가 지방으로 빠진 것은 아닙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시작하면 저장된 글리코겐이 감소하면서
그와 함께 저장돼 있던 수분도 빠지기 때문에 초반 체중은 빠르게 내려가고,
이후에는 실제 지방 감소가 함께 진행되면서 체중 변화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4주를 단순히 "한 달에 7.5kg 뺐다"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식단을 지키면서 실제 체형까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한 것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 한 것과 안 하며 다이어트 한 것의 차이는 이미 제가 느껴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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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끝난 후 - 내 몸과 식습관의 변화
체중보다 더 신기했던 것은 식욕과 생활습관의 변화였습니다.
음식 생각이 크게 줄었고, 소식과 규칙적인 식사 시간이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위치온을 끝내고 제가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식욕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하루 종일 "뭐 먹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 게 당기면 빙수가 생각나고, 갑자기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지는 식으로 음식이 머릿속을 계속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주를 지나면서 음식 생각 자체가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나중에는 먹지 않는 상태가 익숙해져서 그냥 이대로 살아도 될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물론 장기간 지나치게 제한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실제로 간헐적 단식 연구에서도 체중 감량 효과는 단식 시간 자체보다
전체적인 에너지 섭취를 얼마나 줄였는지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평소 빵을 정말 좋아하는 빵순이였는데, 끝날 때쯤에는 빵 생각도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가장 먹고 싶었던 건 곱창이었습니다ㅋㅋㅋ
곱창 기름에 구운 감자까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 먹었습니다.
위장이 순한 음식에 적응된 상태에서 갑자기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가 탈이 날까 봐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채소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찾게 됐고, 식사시간도 규칙적으로 잡혔습니다.
- 아침식사 : 8시 ~ 9시
- 점심식사 : 12~13시
- 저녁식사 : 17시에서 17시 30분
이렇게 식사 시간이 거의 고정되었고, 저녁에 먹을 음식도 2~3일 치를 미리 만들어둡니다.
단백질쉐이크와 그릭요거트도 계속 챙기고, 이제는 식품을 고를 때 칼로리만 보지 않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와 원재료명을 함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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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프로그램 끝난 후 식단
4주가 끝났다고 바로 예전 식습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탄수화물은 다시 먹되 양을 조절하고, 외식과 간식도 완전히 끊기보다 적정량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스위치온이 끝난 다음 날에는 바로 엄마가 해준 제육볶음에 밥을 먹었습니다ㅋㅋㅋ
대신 양은 조금만 먹었습니다.
4주 동안 식사량을 크게 줄여서 만들어 놓은 이 상태를 망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오래 유지하면 식이섬유 섭취량도 함께 줄어들기 쉬운데,
저는 그 영향으로 변비가 심해졌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스위치온처럼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보다 외식은 하되 양을 조절하고,
간식도 정해진 양만 먹는 방식으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과자를 한 봉지 뜯으면 끝까지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지퍼백에 조금씩 소분합니다.
작은 쿠키 과자 세 알 정도를 한 봉지로 정해놓고 그것만 먹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음식 자체를 금지하지 않으면서도 섭취량을 관리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물론 다시 스위치온 4주를 하라고 하면 지금 당장은 못 할 거 같아요ㅋㅋㅋ
특히 마지막 주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거의 끝났다는 생각이 자꾸 드니까 "하나만 먹을까?", "한입만 먹을까?" 하는 생각이 오히려 더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들이 외식할 때도 따라가지 않고 집에서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고,
치킨을 시켜 먹을 때도 참았습니다.
하루 걸러 한 번씩 이어지는 단식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날 57.5kg을 확인했을 때는 모든 고생이 한꺼번에 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스위치온 다이어트 경험을 통해 제가 얻은 가장 큰 것은 단순한 체중 감량뿐이 아닙니다.
내가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 스스로 조절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다시 시작하기 전의 저에게 한마디 한다면 딱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버텨 어떻게든 버텨내. 효과 진짜 대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스위치온 4주 동안 정말 7.5kg을 뺄 수 있나요?
저는 65kg에서 57.5kg까지 7.5kg을 감량했습니다. 다만 매주 빠지는 폭이 똑같지는 않았고, 3주차처럼 정체기도 있었습니다. 개인 대사와 식단 준수도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4주가 끝난 뒤 바로 일반식을 먹어도 되나요?
저는 다음 날 제육볶음과 밥을 먹었지만 양을 적게 먹었습니다. 이후에는 탄수화물을 다시 섭취하면서 외식과 간식도 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Q. 스위치온을 하면서 운동을 안 했으면 어땠을까요?
체중 자체는 비슷하게 줄었을 수 있지만, 저는 운동을 병행해 탄력 있는 몸 라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저항운동은 제지방량 보존과 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돼 있습니다.
Q. 단식은 누구나 해도 되나요?
24시간 단식처럼 긴 공복은 누구에게나 적용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특히 인슐린이나 일부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위험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해야 하며, 임신 중이거나 섭식장애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도 단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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