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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두 끼·세 끼에 같은 편의점 품목을 나눠 담아 보면, 감량 뒤 유지까지 이어 가기 쉬운 쪽은 한 끼 분량이 커지지 않는 세 끼입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에는 끼니 수를 정한 내용이 없어서, 이 결론은 질병관리청의 '감량 후 유지' 목표와 식품구성자전거를 맞춰 본 글쓴이의 해석입니다. 그 해석을 바탕으로 감량 뒤 유지까지 이어 갈 세 끼 식사 틀을 정리했습니다.
질병관리청 목표에서 숫자보다 먼저 볼 말, '유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비만'은 비만 치료 목표를 '6개월 동안 체중의 5~10% 감량 후 유지'로 제시하고, 식사·운동과 행동치료를 함께 하라고 설명합니다.
유지까지 해내려면 감량할 때 먹던 방식을 감량이 끝난 뒤에도 이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뺄지보다 감량 뒤에도 계속 먹을 식사 틀을 먼저 정하라고 이 블로그가 권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줄일 대상은 끼니 수가 아니라 세 끼 안의 양과 간식 횟수입니다.
'절식으로 빨리 빼고 목표에 닿으면 세 끼로 돌아간다'는 계획은 이 목표와 맞지 않습니다. 절식만 해 왔다면 세 끼의 양을 조절해 본 경험이 없으므로, 다시 세 끼를 먹을 때 얼마나 먹을지 정할 기준도 없습니다. 다시 먹는 세 끼가 다이어트 전과 같은 양이라면 체중을 줄인 조건이 사라진 셈이고, 흔히 요요라고 부르는 체중 재증가도 이 흐름으로 이해하면 끼니 수보다 양을 다루는 연습이 먼저라는 점이 보입니다.
한 끼·두 끼·세 끼를 식품구성자전거와 맞춰 보면
식품구성자전거(건강iN 2018년 기사,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바탕)의 하루 권장 횟수를 끼니 수로 나눠 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최신판 수치는 확인하지 못했고, 1회 분량도 참고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횟수를 끼니에 나누는 방식으로만 비교했습니다.
| 비교 항목 | 하루 한 끼 | 아침을 거르는 두 끼 | 하루 세 끼 |
|---|---|---|---|
| 곡류 매일 2~4회를 끼니로 나누면 | 한 끼에 모두 몰아야 함 | 한 끼에 한두 번씩 넣으면 나눠 담을 수 있음 | 끼니마다 한 번 안팎씩 나눠 담음 |
| 고기·생선·달걀·콩류 매일 3~4회를 끼니로 나누면 | 한 끼에 모두 몰아야 함 | 한 끼에 두 번 가까이 넣으면 나눠 담을 수 있음 | 끼니마다 한 번 남짓씩 나눠 담음 |
| 주의할 점 | 한 끼 분량이 하루치만큼 커짐 | 거른 아침 몫을 점심·저녁이나 저녁 뒤 간식에 얹으면 그 끼니가 커짐 | 한 끼가 커지지 않고 과식한 다음 날에도 같은 틀로 돌아오기 쉬움. 다만 아침을 새로 더하기만 하면 하루 양이 늘어남 |
횟수만 보면 두 끼로도 충분히 나눠 담을 수 있습니다. 차이는 한 끼의 크기에서 납니다. 같은 양을 세 자리에 나누면 끼니마다 크기가 작아지고, 과식한 날 다음에도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고 평소 세 끼로 돌아오면 됩니다. 세 끼가 나은 이유는 나눠 담을 자리가 많아서이지 더 먹어도 되기 때문이 아닙니다. 식사를 아예 건너뛰는 절식은 그날 아래에서 다룰 다섯 식품군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으므로 이 비교에 넣지 않았습니다.
Photo by Theodore Nguyen on Pexels
편의점 세 끼 예시를 식품군으로 나누면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식이영양'은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의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으라고 설명합니다.
한 끼에 다섯 가지를 다 채우려 하지 말고 하루 세 끼 안에 다섯 식품군이 들어오는지 보는 것이 이 블로그가 권하는 방법입니다. 아래 표는 세 끼를 모두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하루를 가정한 예시이며, 제품별 용량은 포장에서 확인하세요.
| 끼니 | 곡류 | 고기·생선·달걀·콩류 | 채소류 | 과일류 | 우유·유제품 |
|---|---|---|---|---|---|
| 아침 | 식빵 2장 | 삶은 달걀 1개 | 없음 | 바나나 1개 | 흰 우유 1잔 |
| 점심 | 즉석밥 1개 | 닭가슴살 1팩 | 채소 컵 샐러드 1개 | 없음 | 없음 |
| 저녁 | 즉석밥 1개 | 두부 1팩 | 채소 컵 샐러드 1개 | 없음 | 없음 |
하루 기준으로 보면 채소류는 점심·저녁 컵 샐러드에 이미 들어 있으니 아침에 따로 더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침의 바나나와 흰 우유는 식품구성자전거의 과일류 매일 1~2개, 우유·유제품 매일 1~2잔 범위 안에 듭니다. 곡류와 고기·생선·달걀·콩류는 1회 분량을 알 수 없어 횟수를 세지 않고, 예시에서는 끼니마다 한 가지씩 넣었습니다.
두 끼 하루를 세 끼로 바꿀 때 옮기는 품목
아래 표의 가운데 열은 아침을 거르고 점심·저녁에 저녁 뒤 간식을 더해 먹는 하루입니다. 오른쪽 세 끼 하루는 앞의 편의점 예시와 품목·분량이 같습니다.
| 끼니 | 하루 한 끼 | 아침을 거르는 두 끼 | 하루 세 끼 |
|---|---|---|---|
| 아침 | 없음 | 없음 | 식빵 2장, 삶은 달걀 1개, 바나나 1개, 흰 우유 1잔 |
| 점심 | 없음 | 즉석밥 1개, 닭가슴살 1팩, 채소 컵 샐러드 1개 | 즉석밥 1개, 닭가슴살 1팩, 채소 컵 샐러드 1개 |
| 저녁 | 두 끼 하루의 모든 품목(즉석밥 2개, 채소 컵 샐러드 2개 포함) | 즉석밥 1개, 두부 1팩, 채소 컵 샐러드 1개, 삶은 달걀 1개 | 즉석밥 1개, 두부 1팩, 채소 컵 샐러드 1개 |
| 저녁 뒤 간식 | 없음 | 식빵 2장, 바나나 1개, 흰 우유 1잔 | 없음 |
두 끼 하루에서 저녁 뒤 간식(식빵·바나나·흰 우유)과 저녁의 삶은 달걀을 아침으로 옮기면 세 끼 하루가 됩니다. 저녁에서 뺀 만큼 아침에 넣으니 하루 양은 그대로이고, 저녁과 그 뒤가 가벼워집니다. 한 끼 열은 같은 하루치를 저녁 한 번에 담으면 한 끼가 얼마나 커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실제로 먹던 두 끼가 이 예시와 달라 아침용 제품을 새로 산다면, 아침에 넣는 제품과 저녁에서 빼는 제품의 열량을 각각 찾아 비슷한지 확인하세요. 열량은 포장의 영양성분 표시나 식약처가 운영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서 직접 검색해 볼 수 있고, 이 DB는 가공식품·프랜차이즈 조리식품 같은 시판 식품을 따로 구분해 둡니다. 고기는 식품구성자전거 기사 기준 성인 하루 70g 정도이므로, 닭가슴살 포장 중량이 이를 크게 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이 70g이 조리 전 중량인지 조리 후 중량인지는 참고한 자료 기록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하루 한 끼나 절식을 하고 있다면 그만둘 날짜를 정하기보다 지금부터 세 끼로 옮기세요. 감량하는 동안 유지 단계에서 먹을 방식을 미리 익혀 두는 셈입니다.
- 이미 세 끼를 먹고 있다면 끼니 수는 그대로 두세요. 좋아하는 간식은 끊기보다 먹는 횟수를 줄이는 쪽부터 시작합니다.
- 정해진 날짜까지 빨리 빼야 한다면 날짜에 맞춰 끼니를 끊지 마세요. 질병관리청이 비만 치료 목표로 제시한 감량도 6개월이라는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세 끼를 지키면서 해 볼 세 가지
요리를 잘 못하거나 시간이 없어도 할 수 있는 것만 골랐습니다.
- 편의점에서 영양성분 표시를 볼 때는 열량이 제품 전체 기준인지 일부 분량 기준인지부터 확인하세요.
- 아침에 채소가 먹고 싶은 날에는 새로 사지 말고 점심이나 저녁 몫 컵 샐러드 하나를 당겨 드세요.
- 신체활동은 WHO가 권하는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여러 날에 나눠 채워 갑니다.
WHO 권고는 주당 합계로 제시되어 있어 여러 날에 나눠 채우는 방식을 예로 들었습니다. 끼니를 줄이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하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세요.
여기 정리한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입니다. 지병이 있거나 임신 중이라면 끼니나 식사량을 바꾸기 전에 담당 의사나 영양사와 먼저 상의하세요. 상담 때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세요.
- 제 상태에 맞는 감량 목표와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 지금 먹는 약이 끼니 시간이나 끼니를 거르는 것과 관계가 있나요?
- 세 끼 가운데 양을 줄여도 되는 끼니와 줄이면 안 되는 끼니가 있나요?
참고한 자료와 작성 방식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비만', '식이영양'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매거진 2018년 4월호 '식품구성자전거'
- WHO 팩트시트 'Physical activity'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DB란?'
초안은 AI 글쓰기 도구로 만들었고, 본문 수치와 출처 표기를 위 질병관리청·건강iN·WHO·식약처 자료 기록과 자동으로 대조한 뒤 발행했습니다. 여러 곳에 흩어진 공식 권고를 바쁜 직장인 독자가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려고 도구를 썼습니다.
글쓴이: 힘들게살지말고 · 공식 자료를 확인해 정리합니다 ·소개 및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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