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1 히말라야 영화 리뷰 (선택의 무게, 동료애, 데스존) 산에 오른다는 것이 용기일까요, 아니면 무모함일까요. 영화 히말라야를 보면서 저는 이 질문에 쉽게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단순한 등반 성공기가 아니라, 살아 돌아오지 못한 사람을 데리러 다시 산으로 향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화면 너머의 무게감이 달랐습니다.선택의 무게: 데스존에서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가등산 용어 중에 데스존(Death Zone)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데스존이란 해발 8,000m 이상의 고도를 가리키는데, 이 구간에서는 산소 분압이 극도로 낮아져 인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어렵습니다. 쉽게 말해, 오래 머물수록 몸이 스스로를 소모하며 죽어가는 구간입니다. 영화 속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의 장면들이 그토록 절박하게 느껴졌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저도.. 2026.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