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 영화1 삼악도 리뷰 (사이비 종교, 오컬트 호러, 죄의식)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 진짜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삼악도를 보고 나서야 그 말이 단순한 격언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극장을 나서는 길에 손이 약간 떨렸는데, 그게 귀신 때문이 아니라 화면 속 인물들의 눈빛 때문이었다는 걸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사이비 종교라는 소재, 그 설정이 불편하게 맞아들어오던 순간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탄생한 사이비 종교 삼선도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다는 설정, 이걸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PD인 주인공이 혼혈 기자 마스다의 제보를 받고 촬영팀과 함께 의심스러운 시골 마을로 들어간다는 줄거리를 들었을 때, 전개가 눈에 훤히 보이는 듯했습니다.그리고 실제로 보니, 예상이 거의 맞았습니다. 팀원 중 튀는 캐릭터, .. 2026.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