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해석1 파묘 해석 (친일파, 풍수 침략, 독립운동가) 공포 영화라고 하면 귀신이 나와 관객을 놀래키는 장면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도 파묘를 보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이 영화가 하려는 말의 무게 때문이었습니다.친일파와 을사오적, 영화 속 이름의 비밀파묘에서 의뢰인 집안의 조상 이름 박근혜이 처음 명정(銘旌)에서 드러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명정이란 죽은 자의 신분과 이름을 적어 장례 때 사용하는 깃발을 말합니다. 그 명정에는 '중추원 부의장 후작 박근혜'라고 적혀 있었습니다.중추원 부의장이라는 직책이 어느 정도인지 처음엔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조선 총독부의 1인자가 조선 총독, 2인자가 정무총감이었고, 중추원 의장은 정무총감이 겸직했습니다. 즉 중추원 부의장은 일.. 2026.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