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우쇼1 #살아있다 리뷰 (고립감, 오준우쇼, 개연성) 좀비 영화인 줄 알고 봤다가, 사실은 현대인의 고립을 가장 섬뜩하게 묘사한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가벼운 생존 스릴러로 접근했는데, 제가 직접 봐보니 영화가 끝나고도 한참 동안 그 적막한 분위기가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좀비보다 무서운 고립감,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살아있다는 전형적인 K좀비 서사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저는 보는 내내 공포의 중심이 좀비가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영화 초반, 주인공 오준우가 데이터도 끊기고 전화도 안 되는 상황에서 혼자 아파트에 갇혀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아침 11시쯤 일어나 라면 끓여 먹고 소파에 누워 있는 그 모습,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공포 영화에서 이 정도로 적나라하게 '백수 일상'을 보여줄 줄은 몰랐거든요.여기서 이 영화의 핵심 키워.. 2026.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