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 영화1 인카네이트 (잠재의식, 퇴마사, 트라우마) 공포 영화를 보다가 중간쯤에서 "이거 그냥 귀신 나오는 영화 아니었나?"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2017년 개봉한 인카네이트가 딱 그랬습니다. 엑소시즘 영화라고 해서 틀었는데, 진행될수록 심리 스릴러에 가까운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보고 나서도 귀신보다 사람 안에 남아 있는 상처가 더 무섭게 느껴졌던 작품입니다.잠재의식으로 들어가는 퇴마사, 설정이 얼마나 다른가엑소시즘(exorcism)은 영화에서 꽤 오랫동안 익숙하게 쓰인 소재입니다. 엑소시즘이란 종교적 의식을 통해 사람의 몸에 깃든 악령을 강제로 내쫓는 행위를 말합니다. 1973년 「엑소시스트」 이후로 수십 편이 만들어졌고, 저도 그 공식을 꽤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카네이트도 비슷한 흐름이겠거니 했습니다.그런데 이 영화는 방향이 달랐습니다... 2026.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