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일의 밤1 제8일의 밤 리뷰 (오컬트 설정, 공포 연출, 각본 완성도) 넷플릭스가 한국 오컬트 공포 영화를 단독 공개했다는 소식만으로 꽤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이걸 왜 선택했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오컬트 장르를 꽤 챙겨보는 편인데, 제8일의 밤은 정말 이상한 방식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오컬트 세계관 설정, 꽤 공들였는데일반적으로 한국 공포 영화의 세계관 설정이 허술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8일의 밤은 그 반대입니다. 도입부에서 꽤 긴 시간을 들여 오컬트(occult) 설정을 설명합니다. 여기서 오컬트란 초자연적이거나 신비로운 힘, 또는 그것을 다루는 서사를 의미하는 장르 용어입니다. 2500년 전 지옥문이 열리며 부처가 붉은 눈과 검은 눈이라는 두 존재를 분리해 봉인했다는 배경, 7개의 징검다리라는 개념 등은 처음 들었을 때 그럭저럭 .. 2026.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