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경찰1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욕망, 비리 경찰, 범죄 스릴러) 범죄 영화를 볼 때 "나라면 절대 저런 선택 안 할 텐데"라고 생각한 적 있으십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를 보고 나서 그 확신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돈이 눈앞에 쌓여 있는 상황을 영화가 꽤 설득력 있게 묘사하거든요.욕망이 비리 경찰을 만드는 과정이 영화의 두 주인공은 처음부터 거대한 악인이 아닙니다. 명득과 동역은 수사 현장에서 압수한 작물들을 슬쩍 빼돌리는 수준의 비리 경찰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소소한 부패 정도랄까요. 제가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이 두 사람을 보며 어느 정도 감정 이입이 됐습니다. 완벽한 악당이 아니라, 현실의 무게를 견디다 선을 조금씩 넘어버린 사람처럼 보였거든요.그런데 문제는 욕망의 확장성입니다. 영화에서 핵심 갈등이 시작되는 지점은 한 .. 2026.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