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코드- 정체기가 오래가는 이유 (감량적응현상, 변화지연과정, 신체방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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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다이어트는 시작하고 한 달 정도는 정말 순조로웠습니다.

일주일에 약 0.5kg씩 꾸준히 체중이 줄면서 '이대로면 금방 목표 체중까지 갈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ㅎㅎ

 

하지만 어느 순간 체중계 숫자가 멈췄습니다.

...

일주일이 지나도 그대로였고, 2주가 지나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ㅠㅠ

 

혹시 내가 너무 많이 먹었나 싶어 밥 양을 더 줄이고 운동도 늘려봤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다이어트가 실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관련 내용을 공부하면서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정체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정체기는 실패가 아니라 몸이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 핵심 요약
  • 정체기는 체중 감량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적응 현상이다.
  • 체중이 멈춰도 체형과 체지방은 계속 변화할 수 있다.
  •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는 것보다 현재의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감량적응현상, 몸은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려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처음에는 비교적 빠르게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량이 줄고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몸은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체중이 감소하면 몸은 이전보다 가벼워집니다.

몸무게가 줄어들면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예전보다 소비되는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또한 몸은 갑작스러운 에너지 부족 상태를 오래 유지하지 않기 위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방향으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흔히 대사 적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정체기가 왔을 때 식사량을 더 줄이고 운동 시간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몸은 점점 피곤해졌고 집중력도 떨어졌습니다. 그때는 의지가 부족한 줄 알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몸이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TIP
정체기가 왔다고 해서 식사량을 계속 줄이는 것이 항상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지나친 제한은 피로감이나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현재의 식단과 생활 패턴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화지연과정, 체중보다 몸이 먼저 변할 수 있습니다

정체기 동안 가장 답답한 이유는 숫자가 멈춰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체중계 숫자는 몸의 모든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ㅎㅎ

체지방이 감소하면서 근육량이나 체내 수분 변화가 함께 나타나면 체중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이 그대로라고 해서 몸의 변화까지 멈춘 것은 아닙니다.

 

저도 정체기가 길어질 때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예전에 입던 청바지를 입어보니 허리가 조금 여유로워짐
  • 주변에서 살이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음

그 이후부터는 체중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허리둘레, 옷의 착용감, 사진 기록까지 함께 비교했습니다.

그러자 체중보다 먼저 변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점
체중은 하루에도 수분이나 음식 섭취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시간, 같은 조건에서 측정하고 장기적인 변화를 보는 것이 더욱 의미 있습니다.

신체방어반응, 정체기에는 식욕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정체기가 오래 지속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전보다 식욕이 강해졌다고 느낍니다.

이는 단순히 의지가 약해져서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체중이 감소하면 우리 몸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나타나 배고픔을 더 크게 느끼거나,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포만감에 관여하는 렙틴은 감소하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차가 있지만 정체기 동안 다이어트가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 길을 걷다가 보이는 베이커리들의 빵과 편의점에 나열된 과자에 계속 눈이 갔습니다.

(참다가 결국 폭식으로 이어진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이후에는 무조건 참기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를 이어갔고, 이전보다 폭식도 줄고 감량도 다시 천천히 진행됐습니다.

💡 TIP
정체기가 왔다고 해서 다이어트가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감량 과정에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단계이며, 조급함 때문에 기존의 좋은 습관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체기는 체중이 멈춘 시기가 아니라 몸이 새로운 상태에 적응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실패로 받아들이기보다 변화의 일부로 이해하면 조급함도 줄어듭니다.

다이어트는 하루 체중보다 몇 달 동안 이어지는 변화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정체기는 보통 얼마나 지속되나요?

A. 개인차가 있으며 식단, 활동량, 체중 변화 등에 따라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정체기가 오면 식사량을 더 줄여야 하나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나친 제한은 피로와 식욕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재의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체중이 그대로인데도 다이어트가 진행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체지방 감소와 체형 변화는 체중 변화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허리둘레나 체성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체기가 오래가는 이유 (감량적응현상, 변화지연과정, 신체방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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