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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은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누군가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결심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여행이나 결혼식을 앞두고 시작하기도 합니다.
저는 조금 단순했습니다. 어느 날 즐겨 입던 바지가 안 잠기더라고요!
"설마..." 하면서 다른 바지를 입어봤는데 그것도 불편했습니다. 그때부터는 더 미룰 이유가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월요일부터 해야지"만 반복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생각난 날 바로 시작합니다.
준비기간 같은 건 거의 없습니다. '내일부터 해야지'가 아니라 그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러 번 다이어트를 해보면서 느낀 게 하나 있습니다. 시작은 빨라도 준비는 반드시 해야 오래 갑니다.
아무 계획 없이 시작하면 며칠은 열심히 하지만 결국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감량계획수립, 한 달보다 이번 주 목표를 먼저 정했습니다
예전에는 내 몸무게를 총 몇 kg을 빼겠다는 목표만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까 중간에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방식을 바꿨습니다.
목표 몸무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이번 주에 몇 kg이 빠졌는지를 기록합니다.
제 목표는 항상 주당 0.5kg입니다.
별것 아닌 숫자처럼 보이지만 한 달이면 약 2kg입니다.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눈에 보이는 변화가 생깁니다.
주마다 기록을 남기다 보니 동기부여도 훨씬 잘 됐습니다.
체중이 조금 덜 빠져도 다음 주에 다시 맞추면 된다는 마음이 생겨서 조급함도 줄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단기간 폭발적으로 빼는 것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준비과정, 저는 먹을 것부터 먼저 준비합니다
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일단 쿠팡으로 단백질 쉐이크부터 주문합니다. 안 사두면 결국 편의점 음식을 찾게 되더라고요.
감량 계획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하는 저의 루틴은 바로 먹을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준비하는 목록은 거의 비슷합니다.
- 단백질 쉐이크
- 계란 한 판
- 양배추
- 양상추
- 닭가슴살이나 건강한 단백질 식품
이렇게만 준비해도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이 크게 줄어듭니다.
다이어트는 의지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저는 정말 공감합니다.
배고플 때 냉장고를 열었는데 건강한 음식이 보이면 그대로 먹게 되고,
반대로 배달음식만 생각나는 환경이면 결국 주문하게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먹을 환경을 먼저 만드는 것만으로도 성공 확률은 꽤 높아졌습니다.

목표설정원칙, 너무 큰 목표는 오히려 포기하기 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10kg, 20kg 감량을 목표로 세웁니다.
물론 최종 목표는 그렇게 잡아도 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 숫자만 바라보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생각 때문에 쉽게 지치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가까운 목표를 먼저 만듭니다.
예를 들어 2kg 감량, 3kg 감량처럼 금방 도달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웁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달성할 것인지도 함께 정합니다.
단순히 "2kg 빼야지"가 아니라 "4주 안에 2kg 감량"처럼 기간까지 정하면 행동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다시 다음 목표를 세우는 방식이 저에게는 가장 잘 맞았습니다.
큰 목표 하나보다 작은 성공을 여러 번 경험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오래 이어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됐습니다.
마무리
다이어트는 특별한 비법보다 시작하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간 감량 목표를 세우고, 미리 식재료를 준비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훨씬 오래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제 막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준비 하나부터 시작하면 그게 결국 가장 오래가는 다이어트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다이어트 목표는 얼마나 잡는 것이 좋나요?
A. 주당 0.5kg 정도가 무리 없이 지속하기 좋은 목표입니다. 꾸준히 이어가면 한 달에 약 2kg 감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Q. 다이어트 전에 꼭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나요?
A. 건강한 식재료와 단백질 식품을 미리 준비해두면 식단을 유지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Q. 바로 시작하는 것과 준비 후 시작하는 것 중 무엇이 좋나요?
A. 시작은 바로 하더라도 먹을 환경과 목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